전체메뉴보기

  • 최종편집 2026-07-16(목)
  • 지면보기
  • 전체기사보기
  • 로그인
  • 회원가입
 
  • 선거운동기간 돌입에 따른 선거현수막 급증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에 선거일까지 선제적 밀착 관제 체계 가동
  • 낮은 걸림훼손 현수막·끈 풀림 조기 적발 및 즉각 조치로 선거구민 보행 안전 최우선 확보
  • 안전한 선거 환경 토대 위에서 후보자의 정당한 선거운동 권익 철저히 보장

[태권K미디어 이성만 기자] 최근 거리의 현수막 끈에 보행자가 걸려 다치거나 기절하는 등 선거·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유권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가운데,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대대적인 선거 환경 안전 관리에 나선다.

스크린샷 2026-05-26 094739.png
로보트(RoVOTE) 운영중인 모습 (사진_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강남구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유동 인구가 가장 밀집하는 강남 테헤란로 일대(삼성역~역삼역 구간)에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로보트(RoVOTE)’를 전격 투입,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선거 시설물에 대한 집중 관제 및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스크린샷 2026-05-26 094856.png
횡단보도 인근에 낮게 설치된 현수막 (사진_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로보트’는 테헤란로 일대 보도를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위협하는 이른바 ‘3대 위험 현수막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즉시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로봇이 집중 관제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스크린샷 2026-05-26 094909.png
찢어진 현수막 (사진_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시야를 가리거나 보행 중 부딪힐 정도로 낮게 걸린 위험 현수막 ,- 강풍 등으로 찢어지거나 지지대가 부러져 낙하 위험이 있는 훼손된 현수막,  끈이 풀려 도로 및 보도로 나풀대는 현수막

스크린샷 2026-05-26 094923.png
현수막 줄 끊어짐 등 설치 이상 (사진_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그동안 선거현수막 이상유무는 시민 제보 의존해, 실시간 대응이 어렵고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상시 유동인구가 많은 테헤란로 특성상, 방치된 불량 현수막은 다수의 보행자에게 심각한 안전 사각지대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적발이 필수적이다.

 

강남구선관위는 이번 자율주행로봇 관제 도입을 통해 정당 및 후보자 측에 실시간으로 통보하여 즉각적인 보수·철거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사고 없는 안전한 선거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후보자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공하는 적법한 선거운동 시설물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스크린샷 2026-05-26 094937.png
로보트(RoVOTE) 운영중인 모습 (사진_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강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유권자인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라며, “선거에 스마트 기술을 더해 선거관리 뿐만이 아니라 선거구민 안전 관리까지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 순찰에 나서는 ‘로보트’는 선거시설물 관제 외에도 몸체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구민들에게 ‘내 투표소 찾기’ 등 선거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챗봇’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선거정보 전파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남구선관위, 선거현수막 안전사고‘원천 차단’나선다… 선거현수막 관리 자율주행로봇 테헤란로 긴급 투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