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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료 직전 대역전극 속출…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현장 ‘환호 폭발’
  • – “메달보다 빛났다.” 부산 달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감동 명승부

[태권K미디어 이성만 기자]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이 5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전국태권도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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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전국소년체전 마치고 경기도태권도협회 김평회장과 임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3일간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이어졌다. 특히 골든 라운드 없이 1303회전, 3전 다승 제로 진행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속출했다. 종료 직전 뒤집기에 성공하는 극적인 역전승이 이어지며 경기장마다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

 

대회 최종 결과 지난해 우승팀이었던 충청북도가 다시 한번 전국 최강의 저력을 입증했다. 충북은 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가 준우승, 서울특별시가 종합 3위에 오르며 치열했던 메달 경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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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대구광역시 홍 경기도 선수의 경기장면 (사진_이성만 기자)

 특히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는 대회 중반 종합 선두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서울 선수단은 금메달 4, 은메달 2, 동메달 5개를 기록하며 고른 전력과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도태권도협회(GTA) 역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회 첫날부터 남자 U-12 체급에서 극적인 역전승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남자 U-12 -34kg급 김규정은 결승전 초반 열세를 뒤집고 기습적인 뒤후리기로 흐름을 바꾸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U-12 42kg 초과~46kg 이하급 방민건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최지 부산광역시도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강세를 보였고, 강원 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도 고른 활약을 펼치며 지역 태권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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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과 입상선수들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성만 기자)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성장스포츠맨십의 가치가 더욱 빛난 무대였다. 승리한 선수들은 물론 패배한 선수들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포옹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고, 지도자들 역시 결과보다 과정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소년체전은 미래 국가대표들이 첫 꿈을 키우는 무대라며 메달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경험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더욱 값지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열린 ‘2026 전국태권도 시도협회와 연맹 회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협의회 의장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 김평 회장이 선임됐다.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전국 시도협회와 연맹 회장단을 대표해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 의장은 이제 지도자는 단순히 기술만 가르치는 존재가 아니라 선수들의 상처를 보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진정한 스승이 되어야 한다.”라며 소년체전이 승패를 넘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축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일간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은 전국 꿈나무 선수들의 가능성과 대한민국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무대로 남았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 최종 종합순위
순위 시·도
1 충청북도 6 3 4
2 경기도  4 8 5
3 서울특별시 4 2 5
4 부산광역시 3 2 5
5 강원특별자치도 3 0 5
6 경상북도 2 5 2
7 전라남도 2 3 3
8 경상남도 2 1 9
9 광주광역시 2 1 2
10 대구광역시 2 1 1
11 울산광역시 2 0 2
12 대전광역시 1 4 5
13 인천광역시 1 2 4
14 전북특별자치도 1 1 8
15 제주특별자치도 0 2 5
16 충청남도 0 0 4
17 세종특별자치시 0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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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 부산 뜨겁게 달군 꿈나무들의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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