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K미디어 이성만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의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27회 아름다운동행 백년가약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가 주관하고, 전주지방검찰청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전북지부 운영위원회, 전주그랜드힐스턴, 전수현웨딩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아름다운동행 백년가약식’은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전북지부의 대표적인 법무보호 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24쌍의 보호대상자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으며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으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예식을 지원함으로써 가족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가정생활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법무보호위원, 기업체 등이 함께 축하와 지원에 동참함으로써 보호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법무보호사업의 필요성과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보호대상자 역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자립 의지를 다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혼주를 맡은 한명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보호대상자 가정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자립과 가정 회복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병용 전북지부 운영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한다”며 “이번 백년가약식이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희망과 책임,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렬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안정된 가정은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법무보호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경 전북지부장은 “이번 백년가약식이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년가약식 대상자인 보호대상자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날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며 받은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가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